여행다녀온지 벌써 3주가 되어가네요~~ 결혼식 끝나고 이것저것 정리할게 많아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생각나서 글 올립니다..ㅎㅎ 원래 신혼여행 유럽으로 가고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패키지로 갈까도 고민했는데 가격이 넘 세서 좀 망설였거든요.. 근데 결혼 열흘 앞두고 계획이 싹~ 틀어져버려서…진짜 멘붕 왔슴다 ㅠㅠ 그때 친구가 오아세스를 추천해줘서 급하게 상담했는데요, 저희 일정이랑 취향 맞춰서 바로 플랜 짜주시는거 보고 “헉..여긴가보다..”싶었어요 ㅋㅋ 투어 따라다니는 패키지가 아니라 저희가 가고 싶은 데만 쏙쏙 넣어서 만들어주시니까 패키지의 편안함+자유여행의 자유로움…그 중간 느낌이라 넘 좋더라구요!! 저희는 파리 -> 인터라켄 -> 루체른으로 갔다왔는데요, 특히 스위스를 하루 연장한게 완~전 신의 한수였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용 ㅠㅠ 파리에서는 예쁜 카페부터 골목길 산책길, 에펠뷰 스팟까지 디테일하게 추천해주셔서 사진도 잔뜩 건지고…넘 만족! 스위스에서는 전망 좋은 트레킹 코스랑 로컬 음식리스트까지 싹~다 정리해주셔서 그대로 따라만 다니면 되는 구조…완전 편했어요!! ㅋㅋ 급하게 문의드렸는데 이것저것 바로 챙겨주신 전문가님~~넘넘 감사드리구여… 여행 중에도 계속 체크해주시고..쿄쿄 전체적으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정말 즐거웠습니당!! 나중에 오빠랑 일주년에는 휴양지 가자고 했는데..그때도 또 오아세스 이용할게요!! ^ ^